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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기적은 없었다. 열심히 싸웠지만, 우승은 어차피 맨시티의 몫이었다.
올 시즌 EPL 우승팀은 최종전에서야 확정됐다. 아스널과 맨시티가 승점 2점을 사이에 두고 마지막까지 치열하게 격돌했다. 이날 선발로 나선 하베르츠는 결승골을 넣으며 마지막까지 우승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 그러나 맨시티의 벽은 높았다. 맨시티는 EPL 역사상 처음으로 4연속 우승이란 대업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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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하베르츠는 올 시즌을 앞두고 첼시를 떠나 아스널의 유니폼을 입었다. 리그 37경기에서 13골-6도움을 기록했다. '커리어 하이'를 작성하며 팀을 이끌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