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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손흥민(32)의 토트넘이 결국 유럽챔피언스리그 복귀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15일(한국시각)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맨시티와의 홈경기서 0대2로 졌다. 승점 추가에 실패한 토트넘은 4위 탈환 가능성이 사라졌다. 손흥민은 후반 막판 골키퍼와 맞서는 결정적인 동점골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맨시티 골키퍼 오르테가의 선방이 빛났다. 4위까지 주어지는 '별들의 잔치' 챔피언스리그는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토트넘을 잡은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 사상 최초 '4연패' 위업을 눈앞에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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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이번 시즌 리그 최종전(20일) 상대는 셰필드 유나이티드다. 손흥민은 "셰필드전도 분명히 어려운 경기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 저는 셰필드라는 팀이 올 시즌 동안 강등을 당하긴 했지만 분명히 엄청 경쟁력 있는 팀이었다고 봤다. 원정 경기는 분명히 쉽지 않다. 마지막 경기라 선수들이 좀더 집중력이 필요할 것이다. 마지막을 좋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다"고 말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