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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참 이기기 어렵다."
경기 뒤 박 감독은 "참 이기기가 어렵다. 어린 선수들이 전반에 많은 기회에도 스코어링하지 못해 경기를 어렵게 가지고 갔다. 다음 경기를 기약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대구는 이날 부상이던 세징야를 투입하는 초강수를 뒀다. 박 감독은 "세징야는 한 달 가량 쉬어 정상 컨디션은 아니다. 넣고 싶지 않았다. 어린 선수들이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세징야는) 득점 기대치가 높은 선수라서 투입했다. 아직 정상 몸 컨디션은 아닌 것 같다. 일주일 잘 준비하면 원래의 세징야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서귀포=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