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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이 변화의 칼을 빼들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리버풀과의 경기를 앞두고 "나는 이 팀을 바꿔야 한다. 우리 축구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팀을 만들어야 한다. 출구가 있어야 한다. 우리는 변화가 필요하다. 변화는 일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팀토크는 또 다른 언론 텔레그래프의 보도를 인용해 '토트넘은 올 여름 블록버스터급 이적 시장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팀토크는 '토트넘은 히샬리송과 관련해 수 많은 제안을 들을 것이다. 그는 노력이 부족하지 않지만 가장 재능 있는 선수는 아니다. 결국 올 시즌 종종 손흥민을 최전방에 배치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새로운 공격수와 계약하고 싶어한다. 히샬리송을 백업으로 유지하는 게 아니다. 그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리그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론적으로 이제 전성기를 맞은 나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한편, 토트넘은 히샬리송 외에도 에메르송 로얄과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등도 매각 레스트에 올랐다. 이 밖에 제드 스펜스, 조 로든, 자펫 탕강가, 세르히오 레길론, 탕기 은돔벨레, 지오바니 로 셀소, 브리안 힐, 이브 비수마 등도 떠날 것으로 보인다.
텔레그래프는 토트넘이 '로이드 켈리(본머스), 토신 아다라비오요(풀럼), 코너 갤러거(첼시), 아마두 오나나(에버턴), 사무엘 일링-주니어(유벤투스), 하피냐(FC바르셀로나) 등 6명을 눈여겨 본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