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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마커스 래시포드가 맨유의 이적 시도를 거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릭 텐 하흐 감독과의 관계도 완전히 무너졌다는 소식이다.
영국 언론 더선은 2일(이하 한국시각) '래시포드는 그를 현금화하려는 맨유의 시도에 저항할 것이다. 래시포드와 텐 하흐 감독의 관계는 말도 하지 않을 정도로 무너졌다'고 보도했다.
맨유의 상황은 좋지 않다. 리그 34경기에서 16승6무12패(승점 54)로 6위에 머물러 있다. 카라바오컵,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선 조기 탈락했다. 그나마 FA컵 결승에 진출해 자존심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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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선은 '래시포드는 맨유에서 행복하다. 팀을 떠나고 싶어하지 않는다. 그는 맨유와 2028년까지 주급 32만5000파운드로 계약한 상태다. 그 조건에 부합하는 구단을 찾지 못할 것 같다. 맨유가 그를 강제로 내보내려면 거액의 보상금을 지급해야 한다. 현재 래시포드의 폼은 급격히 떨어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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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