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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잉글랜드 큰 관심을 받는 유망주가 토트넘에 대한 애정을 고백했다.
다가오는 여름 또 한 명의 특급 유망주가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다. 본머스 미드필더 알렉스 스콧이다. 스콧은 토트넘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더보이홋스퍼는 '스콧은 잉글랜드 전역에서 가장 관심받는 유망주 중 한 명이며, 본머스가 그에게 엄청난 투자를 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는 최근 자신이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충성심으로 인해 토트넘 팬이라는 점을 강조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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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무대에서도 큰 관심을 받은 스콧은 불과 지난해 여름 브리스톨 시티에서 본머스로 이적했지만, 본머스에서 좋은 활약을 선보이며 벌써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올 시즌 리그 20경기에 출전해 본머스 중원에서 꾸준히 제 역할을 소화해냈다. 본머스의 안목에 많은 구단들이 호평을 보냈을 정도다. 안정적인 패스와 뛰어난 활동량, 전진 드리블 등이 장점인 스콧은 중원 개편이 필요한 토트넘으로서는 미래와 현재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좋은 영입이 될 수 있다.
잉글랜드 특급 재능이 공개적으로 토트넘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활약만 계속된다면 토트넘의 중원 영입 계획에 얼마 되지 않아 추가될 수 있을 전망이다. 더보이홋스퍼도 '스콧의 재능과 잠재력을 감안하면, 몇 년 안에 토트넘의 스타가 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