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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이번 여름 토트넘은 또 한 번 대대적인 선수단 개혁을 진행할 계획인 가운데, 반드시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이는 5명의 선수가 정해졌다.
두 번째는 지오바니 로 셀소였다. 레알 베티스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 제2의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되어주길 기대하고 데려왔지만 로 셀소는 토트넘에서 지금까지 뚜렷한 활약을 보여준 적이 없다. 매번 부상과 씨름했으며 건강할 때도 주전 경쟁에서 밀려 아쉬운 모습만 보여줬다. 방출 유력 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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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좋은 호흡을 보여줬던 세르히오 레길론도 방출 후보다. 벌써 임대만 3번이나 떠났다는 건 레길론이 토트넘에서 입지를 상실했다는 의미다. 브렌트포드로 임대된 후 구단과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 대한 불만까지 공개적으로 내비친 선수라 매각 대상에 오를 수밖에 없다. 데스티니 우도지가 있기에 레길론을 데리고 있을 이유도 없는 토트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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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의 선수외에도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라이언 세세뇽, 자펫 탕강가, 에메르송 로얄 같은 선수들도 매각 대상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다. 다음 시즌 다시 유럽대항전으로 돌아가야 할 토트넘이기에 후보 선수들도 좋은 자원으로 채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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