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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김민재가 이탈리아 무대로 복귀할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미래다.
최근에는 친정팀인 나폴리와도 연결되고 있는 중이다. 나폴리는 김민재와 함께 33년 만에 위대한 역사를 이뤄냈지만 김민재가 떠난 후에 디펜딩 챔피언으로서의 모습을 완전히 상실해버렸다. 이번 시즌에만 3번째 감독이다.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도 못 나갈 정도로 성적이 초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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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는 김민재를 이탈리아 최고 명문인 유벤투스와도 연결시켰다. 일 마티노는 '크리스티나우 지운톨리 유벤투스 단장은 글레이송 브레메르가 떠날 경우 김민재를 되찾기 위해 그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다. 어쨌든 나폴리의 깜짝 움직임은 바로 김민재의 놀라운 복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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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김민재의 최근 이적설에 모두 실체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를 통해 "내가 이해한 바로는 김민재가 이번 여름 나폴리로 복귀한다는 보도는 전혀 가능성이 없다 그는 물론 더 많이 뛰고 싶어하지만 바이에른에서 자신의 자리를 위해 싸울 준비가 되어 있다. 상황은 바이에른 신임 감독이 그에게 클럽을 떠나라고 지시할 경우에만 바뀔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바이에른의 차기 사령탑으로 유력한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구단과의 상의 끝에 김민재를 매각하겠다고 결정하지 않는 이상, 김민재가 구단을 떠날 일은 없다는 것이다. 바이에른 입장에서도 지난 시즌에 데려와 무난하게 팀에 적응한 김민재를 곧바로 팔아버리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