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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드디어 본격 협상이 시작됐다.
멕시코 출신인 히메네스는 2022년 7월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에 둥지를 틀었다. 그는 첫 시즌 에레디비시 15골을 포함해 23골을 터트리며 리그 정상 등극에 일조했다.
올 시즌 더 매서워졌다. 히메네스는 에레디비시 28경기에 출전해 무려 21골을 기록했다.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도 빛났다. 4경기에서 2골을 작렬시켰다. 유로파리그에선 2경기에서 1골을 터트렸다.
페예노르트는 이번 주 히메네스의 아버지와 에이전트를 만나 선수 미래에 대한 논의를 하기로 했다. 토트넘은 페예노르트의 입장이 정리되는대로 공식 제안을 할 예정이다.
히메네스는 페예노르트와 2027년 6월까지 계약돼 있다. 페예노르트는 히메네스의 이적료로 4500만(약 660억원)~6000만유로(약 880억원)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팀토크'는 '만약 히메네스가 이번 여름 토트넘으로 이적한다면 히샬리송과 경쟁하며서 최전방을 커버하게 될 것이다. 손흥민은 전담 왼쪽 윙어로 다시 뛰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