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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2024시즌 K리그도 흥행 대박을 이어가고 있다. 많은 팬들이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K리그 티켓을 싸게 구하는 '꿀팁'이 있다. 하나은행에서 나온 '축덕카드'다. 축덕카드는 축구장까지 혜택이 함께 하는 단 하나의 카드이자, 국내 유일의 K리그 팬카드다. 신용카드는 장당 5000원, 체크카드는 장당 3000원을 할인해준다. 1일 2매, 월 2회까지 할인 가능하며, 테이블석, 원정석 등 포함 K리그 전 경기장, 전 좌석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리그1, 2 뿐만 아니라 코리아컵까지 가능하다.
축덕카드는 이미 K리그 팬들의 직관 필수품으로 자리잡았다. 대전하나시티즌 팬 샵 등 K리그 관련 서비스 뿐만 아니라 교통, 쇼핑, 간편결제 등 다양한 생활 할인 서비스도 제공 받을 수 있다. 2019년부터 작년까지 26만좌 이상이 발급됐다. 축덕카드를 담당하고 있는 최민규 하나금융스포츠단 대리는 "하나금융그룹이 대표팀부터 풀뿌리까지 한국축구를 후원하고 있다. 이 에셋을 어떻게 마케팅으로 활용할지 고민하다, 팬들에게 혜택을 주는 형태로 만들어진게 바로 축덕카드"라며 "카드라는게 마케팅이나 투자에 영향을 받는데, 축덕카드는 순전히 축구팬들의 입소문을 통한 자연증가분이라는 점에서 그룹에서도 놀랍다는 반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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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