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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황선홍호'가 각종 변수 속 마무리 훈련지에 입성했다.
'황선홍호'는 인천에서 출국한 선수들에 해외파 김민우(뒤셀도르프)를 포함해 총 19명의 선수로 두바이 캠프를 시작한다. 6일 오후 첫 현지 훈련에 나선다. UAE에선 친선 경기 등으로 최종 모의고사를 치를 예정이다. 이후 10일 '결전지' 카타르로 이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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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책임감이나 부담감은 전부 감독의 몫이어야 한다. 선수들은 오직 그동안 훈련해온 부분을 운동장에서 잘 구현하는 것에만 초점을 맞춰야 한다. 최선을 다한 결과에 대해선 선수들이 신경을 쓸 부분이 아니다. 선수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는 확신을 가지는 게 중요하다. 선수들이 편안하고 즐겁고 유쾌하게 경기했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