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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이셔널' 손흥민의 400경기 출전에 동료들이 축하를 건넸다. '손세이셔널' 손흥민이 또 하나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손흥민은 3일 오전 4시15분(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90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날 경기는 손흥민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치르는 400번째 경기였다. 토트넘 구단 역사상 14번째 기록으로, 비유럽 선수로는 최초다. 손흥민은 경기 후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 클럽에서 400번 출전한 건 특별한 이정표이자 나는 물론 우리 가족에게도 정말 자랑스럽다. 어젯밤(웨스트햄전) 우리가 원했던 결과는 아니었지만 여러분과 함께 지금까지 한 시간을 돌아보니 기쁨과 뿌듯함을 느낀다. 런던을 제2의 고향을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 게시물에는 손흥민을 응원하는 수많은 팬들을 비롯해, 함께 했던 동료들이 댓글을 남기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사진캡처=토트넘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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