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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바이에른 뮌헨 출신 디트마 하만이 토마스 투헬 감독을 비판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1일(이하 한국시각) '하만은 투헬 감독이 지금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은 '바이에른 뮌헨은 주말 경기에서 또 다시 패했다. 투헬 감독은 패배 뒤 타이틀 경쟁에서의 패배를 인정했다. 아직 7경기, 최대 승점 21점이 남았지만 상대의 우승을 축하했다. 투헬 감독은 올 시즌을 끝으로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예정이다. 하만은 팀의 변화를 위해 투헬이 빨리 떠나줄 것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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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은 '독일 언론 빌트 등은 투헬 감독이 즉시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독일 언론들은 하만의 요구를 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투헬 감독은 지난달 31일 도르트문트와의 홈경기에서 0대2로 패했다. 경기 뒤 투헬 감독은 "이제 더 이상 승점을 셀 필요가 없다. 지금 몇 점인가. 레버쿠젠에 축하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