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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과 알레호 벨리스(세비야)가 좌절하고 있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은 올 시즌 세비야로 임대 이적한 벨리스의 출전 시간에 좌절하고 있다. 벨리스는 더 많은 기회를 찾아 임대 이적했다. 하지만 그는 세비야 합류 뒤 단 세 차례 교체 출전하는 데 그쳤다'고 보도했다.
익스프레스는 스페인 언론 아스의 보도를 인용해 '토트넘은 세비야가 약속을 어긴 것에 불만을 품고 있다. 세비야는 벨리스를 꾸준히 뛰게 해주겠다고 했었다. 벨리스는 부상 등으로 팀에 깊은 인상을 남길 기회를 놓쳤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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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익스프레스는 '벨리스를 둘러싼 상황이 개선되지 않으면 토트넘은 세비야 임대에 대해 다시 생각할 것 같다. 맨유도 과거 한니발 메브리 임대 당시 비슷하게 실망했다. 세비야 구단에 화가난 팀은 한 곳이 아니다. 두 선수 모두 스페인 무대에서 원하는 생활을 하지 못했다. EPL의 두 클럽 모두 세비야에서의 발전 부족에 실망했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