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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맨유 잔류를 결정했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이적은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
맨유는 2020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에서 가르나초를 영입했다. 가르나초는 맨유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 유스컵 우승을 이끌었다. 맨유는 10년 만에 유스컵 우승을 차지했다. 텐 하흐 감독도 맨유 부임과 동시에 가르나초를 집중 점검했다. 그는 맨유와의 재계약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이상 스페인), 유벤투스, 인터 밀란(이상 이탈리아), 바이에른 뮌헨(독일) 등의 관심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맨유는 가르나초와 2028년까지 장기 계약했다. 주급도 기존의 5000파운드에서 5만 파운드로 10배 인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르나초는 기대에 부응했다.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주전으로 확실히 자리 잡았다. 그는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경기에서 5골 3도움을 기록하며 펄펄 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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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