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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차기 사령탑이 깜짝 인물이 연이어 등장하고 있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에 이어 브렌트포드의 사령탑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그동안 영국 현지 매체는 맨유의 차기 사령탑 후보에 대해 많은 이슈들이 있었다.
데일리 메일은 지난달 브라이튼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을 최우선 후보로 올려놨고,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것으로 확실시 되는 토마스 투헬 감독도 후보로 거론했다.
맨유는 여전히 유망한 신예들이 많다. 프랭크 감독은 브렌트포드에서 신예 발굴에 탁월한 능력을 보였다. 이 부분에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
단, 그의 단점은 빅 클럽에서 지휘봉을 잡은 경험이 없다는 점이다. 게다가 거액의 연봉을 받고 있는 맨유 선수들을 강하게 이끌 수 있는 사령탑으로서 무게감도 떨어지는 약점이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