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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아르헨티나 전설 세르히오 아구에로(36)가 그라운드 복귀전에서 불의의 부상을 당했다.
아구에로는 시대를 풍미한 골잡이다. 인디펜디엔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거쳐 맨체스터 시티에서 전성기를 보냈다. 390경기에 출전해 260골을 낚았다. 2014~2015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다. 프리미어리그 트로피만 5번 수확했다. 2021년 바르셀로나로 이적했지만, 5경기 1득점만 남기고 심장 문제로 은퇴해야 했다. 아구에로는 아르헨티나 대표로는 2005년과 2007년 U-20 월드컵에서 우승했고,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선 '절친'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 금메달을 합작했다. 아르헨티나 A대표팀에선 101경기에 출전해 41골을 남겼다. 은퇴로 인해 2022년 카타르월드컵 우승의 순간은 아쉽게 함께하지 못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