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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토트넘)가 대표팀 경기에서 황당한 플레이로 논란을 야기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24일(이하 한국시각) '호이비에르가 덴마크와 스위스의 친선 경기에서 심판을 밀어 넘어뜨렸다'고 보도했다.
웃지 못할 일이 있었다. 호이비에르가 공을 받는 과정에서 알라드 린드하우트 심판과 부딪쳤다. 데일리메일은 '호이비에르는 린드하우트 심판이 길을 막고 있는 것에 좌절하며 그를 밀어 넘어뜨렸다. 하지만 호이비에르는 처벌을 받지 않았다'고 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발생했다면 레드카드', '호이비에르는 심판이 방해하는 것에 질렸고, 심판을 피할 만큼 충분히 노력하지 않은 것 같다', '호이비에르는 레드카드가 맞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호이비에르는 덴마크를 대표해 74경기를 소화했다. 하지만 소속팀 토트넘에서의 상황은 좋지 않다. 2023~2024시즌 EPL 27경기에 출전했다. 선발 출전은 6회에 불과했다. 이적 가능성도 있지만, 호이비에르는 토트넘 잔류 가능성을 높였다. 호이비에르는 "나는 팀을 도울 수 있다고 느낀다. 내가 준비돼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우리 모두는 야심이 있다. 야망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