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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국가대표로 발탁된 전북 날개 송민규가 K리그에서 뛰는 선수 중 시장가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송민규의 뒤를 잇는 2~3위는 울산 듀오 엄원상(330만유로·약 47억원)과 설영우(300만유로·약 43억원)다. 지난 1월 '한국 K리그와 일본 J리그에서 뛰는 선수 중 시장가치가 가장 높은 10명' 순위에 들지 못했던 설영우는 최근 소속팀 울산과 국가대표팀 활약을 토대로 단숨에 3위로 올라섰다. 엄원상은 여전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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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슈퍼리그에선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산둥 타이산 소속의 크리장(670만유로·약 97억원), 일본 J리그에선 우라와 레즈의 노르웨이 공격수 올라 솔바켄(560만유로·약 81억원) 등 두 리그에선 외국인 선수의 시장가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