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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시즌 막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우승 판도를 뒤흔들 수 있는 커다란 변수가 생겼다. 우승을 노리는 리버풀과 아스널에겐 큰 호재지만, 맨체스터 시티에는 심각한 악재다. 바로 맨시티의 플레이메이커인 케빈 더 브라위너(33)의 부상이 재발했다는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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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1월에 건강한 몸으로 돌아온 뒤 '맨시티의 승리요정'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복귀 이후 12경기에서 무려 13개의 도움과 2개의 골을 기록하며 '월드클래스'의 위력을 제대로 보여줬다. 맨시티는 더 브라위너의 복귀 효과를 등에 업고 현재 EPL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다. 승점 63으로 리그 1위와 2위인 아스널과 리버풀(이상 승점 64)을 동시에 쫓는 중이다. 이런 추세라면 역전 우승도 꿈꿔볼 만 하다. 승점 차가 1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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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