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이 현시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베스트11에 꼽혔다.
풋볼365는 손흥민에 대해 '토트넘 주장은 13골 6도움을 기록했다. EPL 최고의 피니셔 중 한 명이다'라며 손흥민의 올 시즌 활약은 베스트11에 뽑히기에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현재 기세로 시즌 막판까지 활약을 이어간다면, 지난 2020~2021시즌에 이어 두 번째 PFA 올해의 팀 선정도 도전해볼 수 있다. 올 시즌 왼쪽 윙어 포지션 중 손흥민보다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인 선수는 없다.
|
현시점 EPL 베스트 11 등 손흥민의 활약상을 고려하면 최근 토트넘이 꾸준히 재계약 협상에 급하게 힘을 주고 있다는 보도들이 이해될 수밖에 없다.
|
이어 '협상 가속화는 다소 냉정하게 봐도 마찬가지다. 손흥민은 구단에 대한 충성심이 강하지만, 스탯도 훌륭하다. 올 시즌 24경기에서 13골 6도움을 기록했다. 여전히 수준 높으며 토트넘에서 보여줄 것이 많다'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에 대한 찬사와 함께 재계약 협상을 빠르게 마무리하고자 하는 토트넘의 마음은 더욱 조급해질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