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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했고 전설이 됐다" 158골-86도움, SON 향한 극찬 '토트넘 상징적 순간, 그보다 더 나은 공격수 없었다'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4-03-07 11:47


"인내했고 전설이 됐다" 158골-86도움, SON 향한 극찬 '토트넘 …
토트넘 역대 최고의 공격수 8위에 오른 손흥민. 사진=AP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손흥민(토트넘)이 역대 토트넘 공격수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는 7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은 잉글랜드 축구에서 가장 성공적인 팀 중 하나다. 물론 2008년 이후 트로피를 얻지는 못했다. 하지만 두 번의 리그 우승, 여덟 번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 네 차례 리그컵 우승을 차지했다. 1972년과 1984년엔 유럽대항전에서도 우승했다. 이것은 그들의 공격수 덕분이다. 그들의 성공과 세계적인 능력에 맞춰 토트넘 공격수 10명을 뽑았다'고 보도했다.


"인내했고 전설이 됐다" 158골-86도움, SON 향한 극찬 '토트넘 …
토트넘 역대 최고의 공격수 8위에 오른 손흥민. 사진=AP 연합뉴스

"인내했고 전설이 됐다" 158골-86도움, SON 향한 극찬 '토트넘 …
토트넘 역대 최고의 공격수 8위에 오른 손흥민. 사진=AP 연합뉴스
'현직 캡틴' 손흥민은 8위에 랭크됐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공격수일까? 이 목록을 위해 그를 공격수로 분류했다. 그가 9번이었다면, 더 높은 순위였을 것이다. 손흥민은 지난 2015년 레버쿠젠(독일)을 떠나 토트넘에 입단했다. 런던에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 2016년 여름 떠날 것을 고려했다. 그는 인내했고, 토트넘의 전설이 됐다. 그는 2024년 3월 현재 토트넘에서 158골-86도움(396경기)을 기록했다. 그는 더 많은 골을 넣을 것이다. 새 구장에서 최초로 골을 넣은 선수 등 그는 상징적인 순간에서 그보다 더 나은 공격수는 거의 없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내했고 전설이 됐다" 158골-86도움, SON 향한 극찬 '토트넘 …
토트넘 역대 최고의 공격수 10위에 오른 로비 킨. 사진=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 홈페이지 기사 캡처
10위는 2002년부터 2011년까지 뛴 로비 킨이었다. 306경기에서 122골-32도움을 남겼다.

9위는 마크 팔코였다. 1978년부터 1986년까지 토트넘에서 뛰었다. 214경기에서 87골-3도움을 기록했다.

7위는 2004년부터 2014년까지 활약한 저메인 데포였다. 363경기에서 143골-31도움을 했다.

6위 테디 셰링엄은 두 차례에 걸쳐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었다. 1992~1997년, 2001~2003년 활약했다. 277경기에서 124골-40도움.

5위는 게리 리네커였다. 1989년부터 1992년까지 매우 짧은 시간이었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단 122경기에서 74골-5도움을 배달했다.


4위는 마틴 치버스. 1968년부터 1976년까지 토트넘에서 활약하며 367경기를 소화했다. 174골을 넣었다.


"인내했고 전설이 됐다" 158골-86도움, SON 향한 극찬 '토트넘 …
토트넘 역대 최고의 공격수 3위에 랭크된 바비 스미스. 사진=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 홈페이지 기사 캡처
3위 바비 스미스는 1955년부터 1964년까지 토트넘에서 뛰었다. 317경기에서 208득점했다.

2위는 지미 그리브스였다. 1961년부터 1970년까지 379경기에서 266골을 넣었다.


"인내했고 전설이 됐다" 158골-86도움, SON 향한 극찬 '토트넘 …
토트넘 역대 최고의 공격수로 뽑힌 해리 케인. 사진=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 홈페이지 기사 캡처

"인내했고 전설이 됐다" 158골-86도움, SON 향한 극찬 '토트넘 …
토트넘 역대 최고의 공격수로 뽑힌 해리 케인. 사진=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 홈페이지 기사 캡처
대망의 1위는 해리 케인이었다. 2011년부터 2023년까지 430경기에서 278골-64도움을 남겼다. 그는 2023~2024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독일)으로 이적했다. 이 매체는 '케인은 토트넘의 기록적인 골잡이다. 그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났지만, 토트넘 팬들의 영웅으로 여겨진다. 트로피는 없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가장 위대한 공격수 중 한 명'이라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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