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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앤서니 먀샬이 결국 오는 여름 맨유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지난해 여름과 이번 겨울에도 이적설이 등장했다. 페네르바체와 사우디아라비아 구단 등 여러 팀이 마샬 영입을 검토했지만,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결국 마샬은 맨유와의 계약 만료 이후 새 팀을 찾을 예정이며, 그의 새로운 행선지로 친정팀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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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샬을 보낼 예정인 맨유가 고려한 대체자 후보도 등장했다. 더선은 '맨유는 이미 마샬의 대체자와 연결됐다. 에릭 텐하흐는 아약스 공격수 브라이언 브로비와 재결합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브로비는 아약스 유소념팀 출신으로 2021~2022시즌 RB 라이프치히에서 뛴 기간을 제외하면 줄곧 아약스에서 활약했으며, 텐하흐 감독과도 아약스에서 함께 생활한 바 있다.
2015년 이후 맨유 이적 이후 317경기, 90골을 기록한 마샬이 맨유와의 여정을 마무리할 준비 중이다. 맨유에서의 하락세 후 반등하지 못하고 있는 그가 친정팀 복귀로 선수 경력의 새로운 장을 맞이할지도 큰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