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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네이마르+메시=LEE'
아시안컵과 맞물려 이강인(22·PSG)의 '아시아 열풍'을 프랑스 매체 르10스포르트가 재조명했다.
그 이유가 있다. 워낙 강력하기 때문이다.
르10스포르트는 'PSG는 지난해 여름 전략을 바꾸기로 결정했다.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와 결별하기로 했다. 마케팅적 관점에서 볼 때 매우 위험한 결정이다. 메시와 네이마르는 유니폼 판매와 스폰서 유치에 많은 악영향을 줄 수 있었다. 하지만, 강력한 보상이 들어왔다. 이강인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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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그는 이날 경기 평가에서 킬리안 음바페와 콜로 무아니도 비판했다. 당시 무아니에 대해서는 '선수 수준에 문제가 있다. 무아니는 벤치용'이라고 했다.
그는 리그1 기자 겸 평론가다.
르10스포르트는 'PSG가 지난 여름 아시아 투어를 한 것은 우연이 아니다. 당초 아시아에서 계획됐던 이번 투어는 한국에 잠깐 들르는 기간까지 연장돼 이강인의 인기도를 가늠할 수 있었다. 이강인은 PSG의 셔츠 판매를 지배하고 있다. 아시아에서 주문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인터넷 판매 순위에서 큰 차이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이강인 매니아가 많다'며 '마케팅 측면에서 이강인은 네이마르와 리오넬 메시의 이탈을 보완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