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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되는 게 하나도 없네. 다 나가'
이러면서 자유계약(FA) 신분이 된 린가드는 이후 여러 구단의 문을 두드렸다. 지난 2020~2021시즌 임대 생활을 보냈던 웨스트햄이나 FA가 된 이후 함께 훈련을 진행했던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알 이티파크 등과 계약을 추진하기도 했다.
그러나 린가드와 계약하는 팀은 아직까지 나오지 않고 있다. 린가드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으뜸이라 할 수 있는 바르셀로나 구단에 자신을 영입해달라는 제안을 보내기도 했다. 하지만 모든 노력이 현 시점에서 성공하지 못했다. 계속된 실패 때문에 자존심에 상처를 받은 린가드는 결국 에이전트를 경질하기에 이르렸다. 노팅엄과의 계약 해지 후 벌써 6개월이 지났음에도 상황이 달라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