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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에 충격 복귀한 제드 스펜스(23)가 또 임대된다.
하지만 토트넘과는 잘못된 만남이었다. 스펜스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 시절인 2022년 7월 토트넘에 둥지를 틀었다. 이적료는 옵션을 포함해 2000만파운드(약 335억원)였다.
하지만 콘테 감독은 자신이 원한 영입이 아니었다며 사실상 스펜스를 전력 외로 분류했다. 단 6경기 교체 투입된 그의 출전시간은 41분에 불과했다.
그러나 스페스는 예외였다. 그는 또 다시 챔피언십(2부 리그)의 리즈 유나이티드로 다시 떠났다. 하지만 반전은 없었다.
스펜스는 7경기 출전에 불과했고, 최근 임대가 조기 종료돼 토트넘으로 돌아왔다. 현재까지 스펜스를 외면한 콘테의 결정이 옳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오른쪽 풀백인 그는 토트넘에서 여전히 설 자리가 없다. 페드로 포로와 에메르송 로얄의 경쟁 상대가 아니다.
하지만 로마노는 기대의 끈을 놓지 않았다. 그는 "스펜스에게 쉽지 않은 시간이지만, 난 그가 미래에 토트넘 커리어를 되살릴 수 있다고 느낀다. 그는 여전히 퀄리티 있는 선수지만, 이제는 정기적으로 경기에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스펜스는 토트넘과 2027년 6월까지 계약돼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