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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일본이 베일을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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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일본은 2023년 12월 기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7위다. 아시아 1위다. 일본은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 아시아 국가로는 처음으로 2연속 16강 무대를 밟았다. 이후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 6월 15일 페루전(6대0 승)을 시작올 A매치 8연승을 질주했다. 이 기간 34골-5실점으로 완벽한 공수 균형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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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한민국과 일본은 결승에서 만나는 대진이다.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대표팀 감독은 "일본은 우리의 라이벌이다. 아주 특별한 경기가 될 것 같다. 독일 대표팀에 있을 때 네덜란드, 영국. 미국에선 멕시코 등 라이벌 경기는 상당히 특별했다. 기대된다. 우리가 일본과 결승에서 만나길 기대한다. 일본의 경기는 지속적으로 보고 있다. 일본 참가국의 경기는 지속적으로 분석 중이다. 고민을 하고 있다. 좋은 팀이다. 몇 년 동안 성장세가 뚜렷한 라이벌이다. 남은 기간 준비 잘 해서 좋은 성적 내도록, 분명히 이룰 수 있는 우승이다.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카타르아시안컵 일본 최종 명단
GK=마에카와 다이야(비셀 고베) 스즈키 시온(신트트라위던), 노자와 타이시 브랜든(FC도쿄)
DF=다니구치 쇼고(알라이얀), 이타쿠라 고(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와타나베 츠요시(헨트), 나카야마 유타(허더즈필드 타운), 마치다 고키(루아얄 위니옹 생질루아즈), 마이쿠마 세이야(세레소 오사카), 도미야스 다케히로(아스널), 이토 히로키(슈투트가르트), 스가와라 유키나리(알크마르)
MF, FW=엔도 와타루(리버풀), 이토 준야(스타 드 랭스), 아사노 타쿠마(보훔), 미나미노 타쿠미(AS 모나코), 모리타 히데마사(스포르팅),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턴), 마에다 다이젠, 하타테 레오(이상 셀틱), 도안 리츠(프라이부르크), 우에다 아야세(페예노르트 로테르담), 나카무라 케이토(린츠), 사노 카이슈(가시마 앤틀러스), 구보 다케후사(레알소시에다드), 호소야 마오(가시와 레이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