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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리뉴(영국 울버햄턴)=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울버햄턴이 노팅엄과 비겼다. 울버햄턴은 9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울버햄턴 몰리뉴에서 열린 노팅엄과의 경기에서 1대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황희찬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선제골은 노팅엄의 몫이었다. 전반 14분이었다. 울버햄턴의 볼을 중원에서 낚아챘다. 오른쪽으로 볼을 열었다. 윌리엄스가 크로스했다. 이를 토폴로가 그대로 점프 헤더, 골망을 흔들었다.
16분 울버햄턴이 반격했다. 뒷공간을 뚫어냈다. 쿠냐가 달려들었다. 볼리가 그대로 태클로 걷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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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들어 양 팀은 힘싸움을 이어갔다. 서로 치열하게 맞부딪혔다. 누구도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울버햄턴은 후반 16분 레미나를 빼고 트라오레를 넣었다. 그러자 노팅엄도 후반 19분 쿠야테를 빼고 다닐루를 투입했다. 후반 24분 울버햄턴은 사라비아와 부에노를 빼고 도허티와 벨레가르드를 넣었다.
노팅엄은 최고의 찬스를 놓쳤다. 후반 25분이었다. 오른쪽에서 크로스가 올라왔다. 토폴로가 그대로 헤더를 시도했다. 골문을 넘겼다. 그러자 울버햄턴은 1분 후 쿠냐의 헤더로 응수했다. 골키퍼 정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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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추가시간 울버햄턴은 쿠냐를 빼고 칼라이지치를 넣었다. 마지막 카드였다. 그러나 허사였다. 울버햄턴은 더 이상 골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무승부로 경기를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