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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이 또 한번 훨훨 날았다.
손흥민은 선제골 이후 137초 만에 자책골을 헌납했지만, 후반 24분에는 지오바니 로셀소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토트넘은 맨시티의 필 포든과 잭 그릴리쉬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흔들렸지만 후반 45분 데얀 쿨루셉스키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리며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겼다.
최고의 화제는 단연 손흥민이다. 공격포인트 뿐이 아니었다. 그는 연패 탈출을 위해 모든 것을 다 쏟아부었다. 활동량과 질주는 상상을 초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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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올 시즌엔 13경기에서 2골-1도움에 불과하다. 특히 경기력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맨유는 3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0대1로 패했다. 1922년 이후 무려 101년 만에 뉴캐슬전 3연패를 기록했다.
캐러거는 "우리는 래시포드에게 골과 어시스트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 과거에도 보았지만 공격포인트는 올 것이다. 우리가 요구하는 것은 리더십"이라며 "선수들은 래시포드를 우러러보고 가야한다. 그는 맨유고, 이 축구 클럽을 구현하는 존재며, 그들을 끌고가야한다. 맨유는 믿을 수 없는 축구 클럽이고 다시 정상에 오를 것이다. 그러나 맨유를 이끌어가야하는 것이 유스 출신인 래시포드의 임무"라고 강조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