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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유럽 이적시장 마감이 채 일주일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1369억원 먹튀' 해리 매과이어(30) 영입의 문이 다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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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적이 더 이상 진전되지 않았던 이유는 매과이어와 맨유간 보상금 문제 때문이었다. 매과이어가 맨유를 떠나 웨스트햄으로 둥지를 옮길 경우 주급이 삭감될 수밖에 없다. 웨스트햄과 매과이어 측은 주급 12만파운드(약 2억원)를 받는데 합의했다. 이럴 경우 매과이어는 맨유에서 받던 주급에서 7만파운드(약 1억1600만원)가 깎이게 된다. 선수 측은 맨유에 주급 감소분에 대한 보상을 원했다. 매과이어가 원했던 보상액은 600만파운드(약 100억원) 수준이었다. 그러나 보상액에 대한 정리가 쉽게 되지 않았다. 결국 매과이어는 웨스트햄 이적을 포기하고 잔류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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