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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포기는 없다.
해리 케인(30·토트넘) 영입을 향한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의 끈기가 대단하다.
이어 '독일 분데스리가 챔피언은 지난 8일 추가 선수들을 포함해 1억유로(약 1445억원)를 제시했지만,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에게 거절당했다. 그럼에도 뮌헨은 케인과의 계약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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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상황은 녹록지 않다. '악마의 협상가' 레비 회장의 저항이 만만치 않다. 레비 회장은 자신이 설정한 1억2000만파운드(약 2017억원)에서 한 발자국도 양보하지 않고 있다. 뮌헨은 앞서 각각 7000만유로와 8000만유로, 1억유로를 제안한 바 있다. 다만 보장금액에서 차이를 보이면서 협상은 계속 결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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