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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조제 무리뉴 AS로마 감독이 떠올리고 싶지 않은 기억을 회상하며 팩트를 바로 잡으려고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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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은 "나는 로제티에게 가서 '심판'이라고 불렀다. 그것이 테일러 주심으로 오해를 산 것 같다"면서 "만약 테일러 주심이 라커룸에 찾아와서 '내가 잘못 이해했다. 실수였다. 죄송하다'고 말했다면 존경을 받았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나는 테일러 주심의 진실성에 의문을 제기한 적이 없다. 그저 결정과 카드가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도 테일러 주심은 매우 좋은 심판이다. 매 시즌 테일러 주심을 데려와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징계를 피하지 못했다. 유럽축구연맹(UEFA)로부터 새 시즌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4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다만 무리뉴 감독이 욕설을 한 대상은 테일러 주심이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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