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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 계획 없다, 맨유 이번에도 '갓성비' 영입 무산되나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2-12-11 20:13 | 최종수정 2022-12-11 20:47


사진=영국 언론 팀토크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는 이번에도 '갓성비' 영입은 어려운 것일까. 타일러 아담스(리즈 유나이티드) 영입전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맨유가 아담스 영입을 원하고 있다. 아담스는 올 시즌 리즈에서 훌륭한 가치를 입증했다. 미국 대표로 카타르월드컵에도 나섰다. 그는 인터 밀란, 피오렌티나 등의 관심도 받고 있다. 아담스 역시 자신의 미래를 열어두고 있다. 하지만 리즈는 내년 1월 아담스를 매각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보도했다.

1999년생 미드필더 아담스는 올 시즌을 앞두고 라이프치히(독일)를 떠나 리즈에 합류했다.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 시즌 벌써 13경기를 소화했다. 이 매체는 '리즈는 아담스 영입을 위해 라이프치히에 1700만 파운드를 투자했다. 보너스가 더해지면 2000만 파운드가 조금 넘는 수준이다. 아담스는 이미 돈에 대한 훌륭한 가치를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리즈는 아담스와 2027년까지 계약한 상황이다. 이 매체는 그레이엄 베일리 기자의 보도를 인용해 "리즈 팬들은 아담스의 미래에 대해 걱정해왔다. 내년 1월 팀을 떠날 수 있다는 것도 안다. 하지만 클럽은 매각 계획이 없다. 그는 리즈에서 매우 행복해 한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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