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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도 '철기둥' 김민재(26·나폴리)를 노리고 있다.
5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매체 '디펜사 센트럴'은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이사회에 김민재 영입을 직접 요청했다. 김민재는 스스로 월드컵에서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모습을 드러내고 있고, 이탈리아인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보도했다.
또 "김민재는 조별리그에서 가장 놀라운 능력을 보인 중앙 수비수 중 한 명"이라고 칭찬했다.
이탈리아 유력지 칼치오메르카토는 "김민재는 나폴리와 2025년까지 계약했고,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가치는 3500만유로(약 478억원)다. 그러나 2023년 7월 15일 이후에 계약이 이뤄진다면 4500만유로(약 615억원)에 가까워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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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도 '철기둥'의 면모를 발휘하고 있다. 우루과이전에서 다윈 누녜스와 루이스 수아레스, 에딘손 카바니 등 세계적인 공격수에게 물샐 틈 없는 수비력을 과시했다. 특히 우루과이전 부상에도 가나전에 선발출전해 후반 추가시간 교체될 때까지 제 몫을 다했다.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는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현재 스쿼드에서 나초 페르난데스와 헤수스 바예호의 대체자로 김민재를 점찍었다는 것이 디펜사 센트럴의 설명.
이 매체는 "안첼로티 감독과 레알 마드리드는 아직 김민재의 활약을 볼 기회가 남았다. 한국은 브라질과 충돌한다. 김민재는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인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호드리구를 상대로 수비 재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