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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극적으로 카타르월드컵 16강에 오른 우리 태극전사들이 이번 월드컵 개막 이후 처음으로 SNS에 무더기로 감회를 올렸다. 손흥민을 비롯 조규성 황희찬 등이 벅차오른 감격과 감사의 글을 쏟아냈다. 2010년 남아공대회 이후 12년만에 원정 16강을 이룬 태극전사들의 타오르는 감동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축구팬들은 '좋아요'와 댓글 세례로 화답했다. 태극전사들의 SNS 팔로워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번 월드컵 최고 라이징 스타 조규성(전북 현대)의 SNS(인스타그램) 팔로워는 196만명을 돌파해 조만간 200만명을 넘어설 것 같다. 이번 월드컵 전 2만명 선에서 단숨에 최강력 인플루언서로 돌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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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전 결승골 주인공 황희찬도 16강 확정후 SNS에 '자랑스런 대한민국' '정확히 20년전 꿈꿨던 무대 20년후 팀동료 가족, 국민들과 함께 자랑스러운 순간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는 글을 올렸다. 약 33만명이 '좋아요'를 눌렀고, 6000여개의 댓글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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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에도 황의조 황인범 등의 태극전사들도 SNS에 감격을 전했다.
한국은 6일 오전 4시 우승 후보 브라질과 카타르월드컵 16강에서 8강 진출을 놓고 대결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