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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미국이 강한 압박과 빠른 공격 전환을 통해 전반에 선취골을 뽑아내며 웨일스를 압도했다.
전반 초반부터 미국이 강한 기세로 웨일스를 압박했다. 전반 11분과 13분에 미드필더 맥케니와 수비수 데스트가 거친 움직임으로 옐로 카드를 받았다. 하지만 미국은 계속 거칠게 상대를 압박했다. 전반 29분, 웨일스 수비진이 뒤로 잔뜩 물러서자 데스트가 먼 거리에서 강한 중거리 슛을 시도했다. 골문 위로 높이 날아갔지만, 웨일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계속 미국이 공세를 이어갔다. 결국 전반 36분에 중원에서의 강한 압박이 선취골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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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