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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김민재도 완벽할 순 없었다.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최저 평점을 받았다.
나폴리는 12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나폴리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열린 2022~2023 이탈리아 세리에A 15라운드 우디네세와의 경기에서 3대2로 승리를 거뒀다.
김민재는 4-3-3 포메이션에서 주앙 제주스, , 지오바니 디로렌조, 마티아스 올리비에라와 함께 4백으로 출전.
전반 15분 빅터 오시멘의 헤더를 시작으로 전반 31분 피오트르 지엘린스키의 추가골, 그리고 후반 13분 엘마스의 쐐기골까지 터진 나폴리가 3-0으로 앞서갔다.
혼란한 상황에서 후반 37분 김민재가 결정적 실수를 했다. 김민재는 우디네세 사마르지치에게 볼을 뺏겼고, 절묘한 감아차기는 골망을 통과.
그동안 맹활약했던 김민재도 완벽할 순 없었다.
축구통계 전문사이트 후스코어닷컴은 김민재의 실점 빌미에 대한 에러를 지적하면서 평균 5.5점을 매겼다. 나폴리 최저 평점이었고, 양팀 통틀어 최저점이었다.
최고점은 3번째 골을 넣은 나폴리 엘마스(8.5점)였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