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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의 계산이 빨라지고 있다. 마테우스 쿠냐(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영입 가능성이 열렸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12일(이하 한국시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혼란을 앞두고 있다. 맨유가 접근할 수 없었던 타깃 영입도 가능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변화는 불가피하다. 일부 선수가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그 중 한 명이 쿠냐다.
1999년생 쿠냐는 도쿄올림픽에서 맹활약하며 브라질에 금메달을 안겼다. 비록 2022년 카타르월드컵 최종 명단에 오르지 못했지만 그의 잠재력을 풍부하다.
팀토크는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은 선수단에 변화를 주고 있다.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2억 파운드를 쏟아 부었다. 텐 하흐 감독은 쿠냐 영입도 원했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쿠냐를 내보낼 의향이 없었다. 상황이 바뀌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UCL 무대에서 퇴장했다. 쿠냐가 떠나는 것도 허용될 수 있다. 이적료는 약 8400만 파운드다. 하지만 이보다 낮은 금액에 합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맨유가 쿠냐 영입에 나설 수 있다'고 했다.
이 매체는 스페인 언론 마르카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가 빠르면 내년 1월 쿠냐 영입에 나설 수 있다. 텐 하흐 감독이 수혜자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