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 강화 절실' 토트넘 충격 결정, '현금 포함' 스왑딜 카드 만지작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2-11-09 18:08 | 최종수정 2022-11-09 21:40


사진=영국 언론 팀토크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이 '스왑딜' 카드를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9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이 오른쪽 수비 옵션을 업그레이드 하고 싶어한다. 그들의 레이더망에 덴젤 덤프리스(인터 밀란)가 포착된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에메르송 로얄과 덤프리스가 포함된 스왑딜을 시도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스쿼드 강화를 원한다. 특히 수비 라인 강화가 절실하다. 현재는 로얄과 맷 도허티를 활용하고 있다. 이적생 제드 스펜스는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팀토크는 이탈리아 언론 칼치오메르카토의 보도를 인용해 '토트넘이 덤프리스와 계약하기 위해 로얄과 현금을 제공하는 것이 가능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하지만 그들이 포함해야 할 돈의 양은 예상보다 많을 수 있다. 덤프리스의 예상 이적료는 4000만 유로에 달한다. 하지만 인터 밀란은 덤프리스의 가치를 5000만 유로까지 책정하고 있다. 로얄의 평가액은 명시되지 않았다. 다만, 토트넘은 2021년 여름 로얄 영입을 위해 2500만 유로를 투자했다. 로얄은 더 성장할 수 있다. 하지만 덤프리스의 경험이 더 신뢰할 수 있는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했다.

한편, 덤프리스는 지난 시즌 인터 밀란에 합류했다. 모든 대회를 포함해 총 45경기에 나섰다. 5골-7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도 팀의 핵심으로 뛰고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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