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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역시 '최강' 브라질 답다.
반대로 눈물을 흘린 선수도 많다. 브라질만 아니었다면 대표팀에 뽑혔을만한 선수들이 즐비했다. 8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브라질 대표팀에 승선하지 못한 선수 베스트11을 꾸렸다. 면면만 놓고보면 조별리그 통과도 문제 없어 보이는 수준이다. 최전방 스리톱은 필리페 쿠티뉴, 호베르투 피르미누, 테테가 이뤘다. 이름값에서도 상대를 압도하는 수준이다. 허리진은 조엘링톤, 더글라스 루이스, 아르투르 멜루가, 포백은 헤난 로디-가브리엘 마갈량이스-디에고 카를로스-에메르송 로얄이 이룬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출신들 위주지만, 그래도 꽤 강력한 조합이다. 골문은 마테우스가 지킨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