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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탈리티스타디움(영국 본머스)=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19개의 코너킥이 나왔다. 결국 여기에서 동점골과 역전골이 나왔다. 손흥민이 역전골의 발판을 놓았다.
토트넘은 29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본머스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경기에서 3대2로 승리했다. 2골을 먼저 내주고 3골을 연달아 넣으며 승리했다.
손흥민의 킥은 날카로웠다. 낙차가 크게 꺽이면서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그러나 본머스 수비진과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2-2로 맞선 후반 추가시간. 토트넘은 19번째 코너킥을 시도했다. 손흥민이 올렸다. 크게 휘어져 들어갔다. 벤탕쿠르의 머리에 맞았다. 수비수 맞고 튕겼다. 이를 벤탕쿠르가 그대로 슈팅했다.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킥 그리고 벤탕쿠르의 집중력이 빛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