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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발롱도르'를 뚫어져라 바라보는 레알마드리드 미드필더 페데리코 발베르데의 눈빛이 화제다.
18일(현지시각) 레알 구단이 SNS를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 발베르데가 잔디 위에 놓인 발롱도르(황금공)을 바라보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 캡쳐 사진에서 발롱도르 쪽을 바라보는 선수는 발베르데 한 명이 아니다. 수상자인 공격수 카림 벤제마도 고개를 돌려 발롱도르의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프랑스 공격수 벤제마는 전날인 17일, 지난시즌 총 44골로 레알의 리그 및 챔피언스리그 더블 우승을 이끄는 활약으로 토대로 생애 첫 발롱도르 수상자로 등극했다.
이날은 직접 발롱도르를 레알 훈련장으로 가져와 동료들과 함께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지난시즌부터 레알의 대체불가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한 우루과이 미드필더 발베르데는 최종후보 30인 안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