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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가 태미 에이브러햄(AS로마)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영국 언론 스포츠몰은 18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내년 여름 에이브러햄과 계약하기를 간절히 원한다'고 보도했다.
에이브러햄은 2021~2022시즌을 앞두고 AS로마로 둥지를 옮겼다. 조세 무리뉴 감독을 만나 잠재력을 폭발했다. 그는 AS로마 유니폼을 입고 65경기에 나섰다. 29골-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53경기에서 27골-6도움을 남겼다. 올 시즌도 벌써 2골-2도움 중이다.
스포츠몰은 '에이브러햄은 AS로마와의 계약이 4년 더 남았다. 하지만 그의 미래를 둘러싼 추측이 나오고 있다. 많은 구단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첼시는 에이브러햄의 환매 조항을 갖고 있다. 올 여름 첼시가 이를 활성화할 수 있다'고 했다.
이 매체는 기브미스포츠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가 에이브러햄 영입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맨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의 계약이 끝나는 대로 큰 돈을 쓸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