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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토트넘 피지컬 코치 급성 백혈병으로 사망…향년 62세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2-10-06 17:58 | 최종수정 2022-10-06 17:58


사진=영국 언론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충격이다. 토트넘의 지안 피에로 벤트로네 피지컬 트레이너가 급성 백혈병으로 사망했다. 향년 62세.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6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의 벤트로네 피저컬 코치가 62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토트넘은 그동안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오른팔 역할을 했던 벤트로네 코치의 죽음을 애도했다'고 보도했다.

고인이 된 벤트로네 코치는 2021년 콘테 감독과 함께 토트넘과 연을 맺었다. 그는 지난 6월 토트넘의 '서울 투어'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30도가 넘는 더위에서도 선수단의 체력 강화를 위해 힘을 썼다.

데일리스타는 '벤트로네 코치는 토트넘 선수단 사이에서 많은 존경을 받았다'고 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뒤 벤트로네 코치를 향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정말 편안하고,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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