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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리오넬 메시가 결국 파리생제르맹(PSG)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35세의 메시는 지난 시즌 PSG를 리그1 우승으로 이끌었지만 쉽지 않은 여정이었다. 2005~2006시즌 이후 가장 낮은 리그 6골에 그쳤다. 특히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패해 8강 진출이 좌절되자 홈팬들의 야유를 받는 등 크게 좌절했다.
물론 메시는 올 시즌 살아났다. 그는 리그1 8경기에서 벌써 4골-7도움을 기록중이다. 최근에는 만족감도 토해냈다. 메시는 "기분이 좋다. 이렇게 될 줄 알았지만 지난 시즌과는 다른 느낌이다. 구단과 드레싱룸, 팀 동료, 경기가 더 편안해졌다"고 밝혔다.
그러나 재계약은 다른 문제다. 메시의 바르셀로나는 복귀는 꾸준히 제기돼 왔다. FA는 이적료도 발생하지 않는다. 메시는 다시 바르셀로나행을 선택할 가능성이 한층 더 높아졌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