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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차범근 축구 교실이 수업 중단 결정을 내렸다.
이촌 교육장은 3년 마다 공개 입찰을 통해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로부터 사용 허가를 받는 방식으로 유지돼 왔다. 경쟁자가 없던 예년과 달리 올해 입찰은 성공하지 못했다.
최근 입찰에서 차범근 축구교실 등 3곳이 나섰고, 가장 높은 입찰 금액을 낸 다른 법인이 낙찰됐다고 한다.
이촌축구장은 축구교육장 4개 면에 컨테이너 3개동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차범근 축구교실 회원은 1500명에 육박하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