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PSG가 리오넬 메시에 새로운 계약을 제안할 계획이다.
이같은 활약에 고무된 PSG는 메시와의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단, PSG는 킬리안 음바페를 중심으로 팀 운영을 결정했다. 올해 여름 레알 마드리드행이 유력했던 음바페는 극적으로 PSG에 잔류했다.
100만파운드(약 15억원) 주급, 사이닝 보너스 1억파운드(약 1570억원). 여기에 초상권 100% 양도와 스포츠디렉터, 감독 선임에 대한 영향력까지 보장했다.
한마디로 팀에 대한 음바페의 영향력을 극대화시켰다. 이와는 반대로 네이마르와 메시의 팀내 입지는 위축됐다. 특히 네이마르의 경우, PSG 고위수뇌부가 직접적으로 '네이마르를 이적시킬 수 있으면 최대 이익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음바페와 네이마르는 올 시즌 PK 주도권을 놓고 그라운드에서 충돌한 바 있다. 이 와중에 메시는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35세 메시는 이미 PSG에서 계약이 끝난 뒤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행을 언급한 바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