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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주위의 우려에 비해 '손세이셔널' 손흥민(30·토트넘)은 올 시즌 좀처럼 가동되지 않는 득점포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는 모습이다.
그러면서 "(시련은) 나를 웃게 만든다. 그러나 코칭스태프와 모든 팬들이 나를 도와주고 있기 때문에 나는 걱정하지 않는다. 한 골을 넣으면 자신감이 돌아올 것 같다. 이후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 6경기, 유럽챔피언스리그 1경기 등 이번 시즌 토트넘이 치른 7경기에 모두 선발출전했지만, 아직 마수걸이 골을 터뜨리지 못하고 있다.
손흥민은 "이런 시기는 나를 더 강하게 만들 것이다. 아직 개선의 여지가 많다. 개선될 것이다. 팀으로서, 개인으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원팀으로 잘하고 있다는 것이다. 팀에 필요한 모든 걸 다 하겠다"고 전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