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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텐 터진 이강인, 21세 나이로 프로 100경기 출전 '금자탑'

윤진만 기자

기사입력 2022-09-06 12:15 | 최종수정 2022-09-06 12:16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요즘 대세' 이강인(21·마요르카)이 프로팀 소속으로 100경기에 출전했다.

지난 3일 스페인 발레아레스주 마요르카 비지트 마요르카 에스타디에서 열린 지로나와의 2022~20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가 이강인의 프로 100번째 경기였다.

이강인은 1대1 무승부로 끝난 이날 경기에 풀타임 출전하며 100번째 경기를 기념했다. 경기 후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관련 게시물을 공유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 유스팀을 거쳐 지난 2018년 10월 에브로와의 코파델레이 32강전을 통해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한국 선수 최연소 유럽 데뷔, 발렌시아 소속 최연소 외국인 선수 데뷔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강인은 발렌시아에서 4시즌 활약한 뒤, 지난해 8월 발렌시아를 떠나 마요르카로 이적했다. 현재까지 라리가에서 78경기, 코파델레이에서 15경기, 유럽클럽대항전에서 7경기, 총 100경기를 채웠다.

올시즌 하비에르 아기레 마요르카 감독의 신뢰 속 리그 4경기에 모두 선발출전해 인상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4경기에서 기록한 1골 2도움은 지난시즌 총 공격포인트와 같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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