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가까워지는 런던 복귀' 첼시, 오늘 오바메양 대리인 만난다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22-08-19 00:08 | 최종수정 2022-08-19 09:17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의 런던 복귀가 점점 현실화되는 분위기다.

새로운 구단주를 맞이한 첼시는 올 여름 대대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이미 라힘 스털링, 칼리두 쿨리발리, 마르크 쿠쿠렐라 등을 영입했다. 첼시는 추가 영입을 예고 했다. 약점인 최전방 보강을 노리고 있다. 타깃도 정했다. 오바메양이다.

지난 시즌 불명예 스럽게 아스널을 떠난 오바메양은 바르셀로나에서 부활에 성공했다. 23경기에서 13골을 넣었다. 하지만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영입되며 오바메양의 팀내 입지가 줄어들었다.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오바메양의 방출을 원하고 있다.

맨유가 관심을 보인 가운데, 첼시가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과거 도르트문트에서 함께 했던 오바메양과의 재회를 원하고 있다. 오바메양은 도르트문트에서 세계적인 공격수로 자리매김한 후 아스널로 이적했다.

당초 잔류를 원했던 오바메양은 첼시의 적극적인 움직임에 방향을 바꾼 듯 하다. 19일(한국시각)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첼시는 19일 오바메양 대리인과 만날 예정이다. 이후 바로 바르셀로나 측과 만나 이적료 협상을 할 계획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